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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번개 6조] 이종석 99회 1차 합격 신고합니다.
이종석기술사2013.04.04

안녕하세요. 99회 1차 합격한 이종석 입니다.


 


2012년 1월에 처음 학원 강의를 수강하면서 언제쯤 필기 합격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백교수님과 조교선생님, 그리고 저희 6조 조원들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빨리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저보다 기술사에 대한 자질과 지식이 많으신 분이 많아 이런 수기를 쓰기가 부끄럽지만,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난 1년여 동안 1차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점을 남기려고 합니다.


 


■ 학습량



-. 학습기간 : 2012년 1월 ~ 2013년 2월 (약 1년 1개월)
-. 학습시간 : 약 500~600시간
-. 서브노트 : 용어 200개, 논술 70개
-. 시험결과 : 97회 (59.5점), 98회 (미응시), 99회 (64.9점)


 


저는 어쩔수 없는 회사 출장업무로 인해 98회에 응시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빠지지 않고 응시하시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없더라도 매 시험 응시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공부 시기별 중점 관리사항



1. 초기 단계 (시작 ~ 3개월)



1) 기본에 충실
저의 경우에는 처음 1개월 간 교수님이 설명해 주신 '답안작성의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는 향후에 Sub-note를 만들거나 본시험에서 답안 작성 시 답안의 틀이 흔들리지 않고 내용에 집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시키시는 대로
교수님께서 단계별로 해야 한다고 알려주시는 것들은 최대한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깊이 있는 공부는 개인의 몫 이겠지만, 전체적인 방향을 잡아주고 조금 더 빠른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라 생각하시고 따라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3) 슬럼프 극복
초기에는 슬럼프가 많이 옵니다. 제 경우에도 시작 후 3개월 동안 슬럼프가 3번 정도 왔었습니다. 서브노트도 만드는 속도도 너무 더디고, 구성은 맘에 안들고, 숙제를 못해서 학원에 나가기 두렵고.. 그래서 초기에 그만두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슬럼프를 극복하셔야 공부를 지속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조원들과 교수님의 응원으로 슬럼프를 극복하였습니다.



2. 중기 단계 (3~9개월)



1) 답안 작성의 感
교수님이 항상 빨리 감을 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공부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난 시점부터 교수님께서 답안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感이 중요한 이유는 이 순간부터 Sub-note 작성 속도가 빨라지고 내용 구성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2) 모방
처음부터 혼자 잘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방은 중요한데, 저의 경우에는 조원들과 과제 공유, 모의고사 벽걸이 답안지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잘 만들어진 답안이 왜 괜찮은지, 내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차별화
좋은 답안을 접하고, 서브노트를 하나 둘씩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남들과 다른 답안을 쓸 수 있도록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그림, 특화, 내용 및 구성 등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하셔야 조금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후기 단계 (9개월 이후~)



1) 전체적인 흐름 파악의 중요성
용어, 논술 서브노트 작성에 집중하다 보면 공종별 전체적인 흐름 파악을 놓치기 쉽습니다. 저도 간과하고 있다가 99회 시험 2달 전부터 다시 마법지를 보기 시작했는데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종별 주요 Process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시 당 4문제 모두 아는 문제가 나오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2) 암기의 중요성
시험장에서 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분명히 암기도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을 앞두고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3~4번 정도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서브노트 업그레이드로 암기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시험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암기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특히 다른사람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아이템의 암기(측압산정식 (건축, 콘크리트 시방서 2가지), 열관류율 기준 등)는 시험에 나올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Item 활용의 중요성
공부를 어느정도 하면 용어, 논술 서브노트의 내용이 충실해지고, 상호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Item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최종 공부할 때에는 용어의 Item을 논술에 접목시키거나,  논술의 Item을 용어의 추가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생각해 두시면 본시험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적인 자료를 만들지 않고 답안을 차별화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건축시공기술사 필기시험은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지속한다면 개인에 따라 1,2회 정도 차이는 있을지라도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솔 모든 여러분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희 6조 여러분, 여러분의 도움으로 제가 먼저 합격을 했지만 모두 100회에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조장 구본학 기술사님, 장상철 기술사님, 민대준 기술사님, 전찬민 기술사님, 지덕호 기술사님, 김재산 기술사님 그리고 이후에 들어오신 후학 기술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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