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회 필기합격자. 최강8조 해피엔딩(황종덕)입니다.
이번 답안에 헛다리 짚은 문제들이 많아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합격하니 얼떨떨 합니다.
1.수험기간
2014년 4월 ~ 2016년 5월(2년)
-이번 회차는 단기간에 합격하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상대적으로 장수생으로 느껴집니다....실력이 출중하신 분들 부럽습니다ㅋ
2.응시횟수 및 점수
104회
30점대
-학원등록 1개월 후 무작정 시험 봄
105회
57점대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106회~108회
54점~56점대
-점수가 하락하여 더 이상 오르지 않았습니다. 여태 것 뭘 했길래 점수가 이 모양인가....매번 허망했습니다.....그래도 슬럼프는 오래가지 않고 덤덤히 수험준비를 했습니다. 합격 안되더라도 배우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109회
1교시.....178점
2교시.....183점
3교시.....174점
4교시.....189점
합계.......724점(60.33점)
-6번만에 합격했습니다.. 딱점입니다. 인원을 많이 뽑아서 운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3.108회 까지 실패요인
-논술 작성 시 아는 것은 계속 늘어나니 분량조절이 힘들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과감히 없애는 실력이 안됐습니다. 즉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용어는 직접 만든 필수용어150개 이외 용어는 등한 시 했습니다. 나머지 용어는 정의라도 알아야하고 이도 안되면 무엇인지 개념이라도 알아야했습니다. 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4.109회 합격요인
-용어의 논술 화.
최근 용어문제가 논술같은 문제, 논술문제가 용어같은 문제형태로 출제되어 용어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용어문제에 자신의 의견, 경험을 넣으면 논술답안이 된다 판단하여, 준비된 150개 서브를 최대한 외우려 했습니다.
논술 문제중 low-e유리의 경우 남들이 선택을 안 할 것 같고, 용어준비를 했던 문제라 선택했습니다. 정의를 알고 문제에서 물어보는 특징, 적용성도 기억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거기에다 자기의견 살짝 첨가하여 2페이지 정도 적었지만 희소성이 있어서 해당교시의 점수가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어 정의반복
서브화한 150개 이외의 용어 정의를 PDF화 하여 이동중에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정의를 완벽하게 외우지 못하더라도 이용어가 뭔지는 알기 때문에 서술이 가능했습니다.
-모의고사, 대화를 통한 특화
평소에 용어위주로 보다가 모의고사 전날에 모의고사 전개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프레임을 짰습니다. 프레임만 잡고나서 경험 있는 조원과 대화 후 생각하지 못한 전개, 아이템을 내 프레임에 녹여놓고 시험을 본 후 첨삭.....자동적으로 특화가 됐습니다.
-기출문제 분석
꼭 해야합니다. 107회 때 처음 했는데 진작 안했던 것이 후회됩니다. 시간낭비 절대 아닙니다. 소속파악 확실히 되고 공부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채점관과 대화하듯 주장 펼치기..
이번 시험은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정답은 아니지만, 내 주장이 맞고 이에 근거하는 내용을 적을 수 있다 생각하면 그 방향으로 밀고나갔습니다. 다만 자만하지 않도록....
5. 불합격 시 대비했던 계획
-용어+마법지 반복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용어점수를 높일려면 기본기를 갖춰야했습니다. 우식용어와 마법지를 동시에 보면서 소속파악과 정의를 반복하여 기본기를 갖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6. 포기하지 않으니 성공했습니다. 백교수님과 조교님, 8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