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필기합격을 신고합니다.

우선,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강의해주신 백종엽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번에 합격하신 회원님들도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연회원 등록해 놓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번 나가지도 못하고,

스터디모임도 안하고...홈페이지상으로 나마 올라오는 회원님들의 글과 열정만

눈팅으로 맛보고 그랬었는데~~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열심히, 체계적으로 스터디모임(열공) 하시는 것을 볼때마다 같은 수험생 입장에서

항상 불안하고, 뒤쳐지는 것 같고 이번시험도 힘들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운좋게 89,90회 두번의 시험으로 끝을 냈습니다.

처음시험 본 89회 시험은 713점으로 2%가 부족한듯 아쉬웠고,

올 1월말 실전과 같이 최선을 다해 시험본  90회대비 학원모의고사는 711점으로...

한때 좌절과 한계를 실감하고,

슬럼프인가보다 마음비우고 90회에 임했는데,

막상 90회 시험볼때 컨디션도 괜찮고,

답안도 생각보다 길게길게써서(1~3교시=17페이지, 4교시=시간부족13페이지) 

내심 약간의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193/199/212/179  총점: 783점(평균65.25점)이란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 성적확인하고 한동안은 멍~했습니다.

딱히, 합격수기라 말씀 드릴것은 없지만,  시험보기 3주전 모든 연차휴가를 동원해서라도

죽기살기로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실전 시험전 학원 모의고사가 반드시 응시하셔서

시간안배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시는게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어쨌든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기분좋은 적이 몇번이나 됐었는지?

이제 공부시작하신 예비기술사님, 안타깝게 이번에 안되신 예비기술사님들도

91회 시험에 꼭 합격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에 합격하신 회원님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백종엽교수님과 학원관계자분들께

감사의 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