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109회 필기 합격한 2조의 총무 김준섭 이라고 합니다.

일단 합격이라는 두글자의 영광을 맛볼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이 행복감은 도전하면 얻을수 있는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축시공기술사를 임했던 자세를 한마디로 표현하지면 욕심만 많은 게으름뱅이 였던거 같습니다.

2014년 초에 학원 등록을 해서 초반 2개월 부지런히 먼저 합격한 회사 선배들 조언에 따라 열심히 했었죠...

그렇게 105회를몸빵으로 들어갔다가 1교시 마치고 나와버렸습니다.

그 뒤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심지어 주말에 학원간다고 하고 놀러다니기 까지 했습니다. 정말 게을렀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기위안을 삼다가 학원을 정지하는 사태까지 이르렀고 거의 반 포기 상태로 있다가

올 2016년 2월에 학원을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다닌 계기도 같은 팀 고참들이 저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108회 1명, 107회 1명 저희 팀에서만 2명이 차례로

합격의 기쁨을 맛보는 걸 옆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자극은 저를 일깨워줬고 정말 집중해서

한 2,3,4 월 기술사에 매진한거 같습니다. 반포기라고는 했지만 욕심은 있어서 관심은 지속시키고 있었습니다.

회사 업무 시간에 공부한다는건 정말 집중도 안될뿐더러 역효과 인듯 해서 퇴근후 정말 개인 시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거 같습니다.

공부를 하든 안하든 바로 가방들고 도서관으로 갔고 주말에도 마찬가지로 독서실로 갔습니다.

이쁜 딸이 있어서 집에서는 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학원에서 시키는거 조에서 시키는거 하나씩 완료하려고 엄청 노력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차 모의고사는 다 봤구요.

결국 109회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엉금엉금 정공법이 빠른 합격의 지름길 같습니다.

제 점수 입니다.

이상이 제 수험 스토리였고 나름 깨달은 팁이 있다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음가짐측면

1. 기술사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끌어 올려라!

2. 주변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하라. 분명 강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3. 학원 숙제를 반드시 하려고 노력해라. 곧 꾸준히 해아한다.

4. 학원에서 적극성을 보이기 힘들다면 자기 속한 조에서라도 총무나 조장을 맡아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여라.

공부방법측면

1. 용어 한가지 참고서 지정해서 계속 숙달 반복 읽어라.(저는 기존 합격사 서브노트 및 김우식 용어책)

2. 최근 시사적인 이슈는 반드시 체크할것.

3. 개인적으로 용어는 1쪽, 논술은 3쪽에서 모두 마무리 지음.

4. 자기자신만의 뼈대(대제목구성)를 완성해라. (이것은 용어 1쪽 논술3쪽에서 잘 마무리 할수 있게 도와줌)

이상 제 합격 수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준비하는 동안 괴롭고 힘들겠지만 포기하지마시고 약간은 즐거운 맘을 동반하시면서 막히면 동료들과 술한잔도하고

휴식도 취하시면서 화이팅 하세요~!!!!

생각만큼 어려운 시험이 아닙니다. 공부하시다보면 깨달음이 자동으로 오실겁니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하면서 백종엽 교수님과 조교님 그리고 우리 2조 조원분들에게 감사인사올립니다.

한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