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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회 필기 합격수기 (신화창조 2조, 김수용)
글쓴이 김수용 등록일 2018.03.19 조회수 1,278

안녕하세요

이번 114회 필기에 운좋게 합격하게 된 2조 김수용입니다.

공부를 시작할 즈음.. 여러 합격수기를 보면서 나도 언젠간 합격수기를 남길 날이 오겠지 믿었지만,

이렇게 생각보다 (훨씬) 일찍 남기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수기를 시작하기 전에, 지름길로 인도해주신 백종엽교수님,이성현&김미진선생님, 그리고 같이 고민해주고 또 많은 도움주셨던 신화창조 2조 조원여러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제가 말주변이나 글솜씨가 없고, 샘플이나 양식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걸 무지 싫어하고 또 잘하지 못하지만...

지금도 기술사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고 계신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했었던 똑같은 고민을 지금하고 계실 분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수기를 남깁니다. 부족하더라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주세요.

 

○ 경력 : 시공사 13년11개월 근무중 (본사4년 및 현장4개)

○ 기술사 공부기간 : 2017.11.19 (학원등록) ~ 2018.2.3 (총 77일)

○ 응시횟수 : 1회 (114회)

○ 서브노트 (매주 과제위주) 작성량 : 용어 59개, 논술 17개

 

짧은 준비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를 (운빼고)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주 과제 + 모의고사 

매주 과제(모의고사를 치르는 3주차부터는 모의고사 준비)는 꼭 하시고 모의고사때 안보고 써보기

 

본업으로 시간이 없어 과제외 추가적인 공부나 서브작성은 못하더라도, 최대한 과제는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100%까지는 못했고, 70~80%는 작성했던 것같습니다)

물론 처음엔 과제를 하면서도 용어 하나 만드는데 몇시간씩 걸리는 것을 보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지금 답안지와 자를 들고 씨름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이럴 시간에 지침이나 교재에 있는 지식을 쌓아야 하지 않나. 이런 고민들요.

하지만, 뭐라도 하면 조금씩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타자료를 참고하되 최대한 직접 고민하여 서브노트 작성(과제와 모의고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꼬박꼬박 참여했고, 그전주에 과제로 만든 것들을 모의고사때 보지않고 나름 100분동안 기억을 쥐어짜내어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교재나 한주동안 준비한 걸 들춰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꾹 참았습니다.

과제(모의고사 준비를 포함)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론 공부도 되겠지만 무엇보다 답안작성의 틀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고, 모의고사는 시간안에 맞춰 풀어나가는 능력, 문제별 시간안배, 머리속에 있는 희미한 지식과 기억 쥐어짜기, 쓰는 힘 기르기 등에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최종 모의고사

준비가 안되었더라도 최종 모의고사는 꼭 응시하기

 

최종모의고사는 매주 해왔던 100분짜리 모의고사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출제범위 자체가 한정되어있지 않음)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본시험전에 감 익히기와 400분 버텨보기 등의 효과도 물론 있지만,

모르는 문제도 어떻게든 용어 1페이지, 서술 3페이지 채우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3. 기타 (생각의 흐름대로)

실제 시험때 총 31문제중에 서브로 만들어본건 2개(정확히 같지는 않아도 연관이 있다고 볼수 있는 것까지 해봐야 5개)였습니다만 (해당 교시가 오히려 점수가 덜 나왔습니다)

그리고, 준비가 많이 부족했기에 매교시 무슨 문제를 골랐는지만 기억이 날뿐, 뭘 썼는지 대제목조차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용어는 그간 과제/모의고사 준비하면서 익힌 작성기준Bible(구성체계)에 맞춰 모르는 문제도 제목만 보고라도 1페이지를 채워나갔고, 서술의 경우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에 대해 (아주 작은 지식이라도 최대한 살려) 생각의 흐름대로 3페이지는 채우고자 했습니다.

준비가 덜 되었기에 즉흥적으로 생각의 흐름대로 기술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오히려 생각의 흐름대로 작성한 것이 평가자가 평가할 때 제 의도를 파악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나름 판단해봅니다.

 

그리고, 저는 못했지만, 다른 분들은 꼭 하셨으면 하는 걸 말씀드리면,

매주 스스로 작성한 서브노트(과제나 모의고사 준비용)는 첨삭을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다른 분들 첨삭받는 걸 듣는것도 도움이 되실 것같습니다)

답안 작성의 방향을 잡고, 생각해서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한, 출제경향분석은 꼭 스스로 해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필요성을 못느꼈으나, 114회 시험끝나고 공부가 손에 안잡힐때 해보니 공부해야될 방향과 범위가 조금은 감이 오더라구요...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115회 출제예상문제 참고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방향과 범위를 추려보니 결국엔 출제예상문제와 비슷해지더라구요)

 

이상.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본 합격수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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