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회 스터디 2조 정재익 합격수기~!

스터디 2조 정재익 입니다. 

저는 시공회사 10년차로서 공동주택 현장만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건축시공기술사에서 출제되는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한 상태에서

작년 8월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부족한 이론 보강과 답안지 작성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습니다.

 

1) 이론

 - 학원에서 진행하는 기본도서 수업, 특강, 실전 강의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강하였습니다.

   실전강의에서는 건축기술지침 도서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주었는데, 그 부분들은 논술 작성할 때 이론적인 보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시험 전까지 건축기술지침을 3번 읽었습니다.(1번 대강 흐름만 잡기, 2번 정독하며 중요부분 표시, 3번 중요부분만)

 

2) 답안지 작성 방법

 - 저만의 답안지 작성 방법을 연구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싶었습니다.

 - 한줄에 들어가는 글씨 크기는 최대한 17~19자로 맞춰보려 했으나, 실제 시험볼 때는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맞출 수가 없

   는게 현실이었습니다. 다만, 서브노트 만들 때는 최대한 맞춰보려고 했었습니다. 서브노트를 많이 만들어 볼 수록 이부분

   은 실제 시험에서도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서브노트 작성

 - 이론 1CYCLE 때에는 별도로 서브노트를 만든다는 생각은 없습니만, 1주일마다 내주시는 숙제를 최대한 제가 다 작성해

   보려고 했습니다. 

 - 별도로 서브노트를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었고, 답안 작성 방법(양식, 논리의 흐름)만이라도 내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했

   던 것 같습니다.

 - 시험 한달전, 스터디그룹에서 준비한 서브노트는 완성되었고, 용어는 1번, 2번만 작성한 반페이지 짜리 요약집을 만들

   었고, 논술은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이때도 논술은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논리를 잡아 나가는 감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논술 서브노트를

    읽기만 하다보니 서서히 감을 잃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용어는 내가 준비한 300개 중 시험에 나온다면 억울하지 않을

    정도로는 외운다 싶도록 공부했습니다.) 

 

 -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내가 무언가 더 해보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연구하고 할 시간이 업습니다. 내것으로 만

   들지 않으면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5) 시험당시 느낌과 결과

 - 1교시 용어 시험문제를 받고 슬며시 미소가 나오더군요. 운이 좋게도 스터디 그룹에서 준비했던 예상문제 300개 중에서, 

   6개나 나왔습니다.(특히 RQD) 나머지도 수업시간에 들은 정도의 기억으로 쓸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 2교시 논술문제 처음 받아봤을 때, 문제를 고르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탑다운은 4페이지는 쓸수 있을것 같아 맨 나중에 

   작성했고, 스마트 컨스트럭션은 다른 사람들이 잘 고르지 않을 것 같아 복불복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2교시 논술은 

   작성하는데 속도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탑다운 문제를 더 잘 쓸수 있었음에도 3페이지 반정도 밖에 못 썼고 품질이 떨어

   졌었습니다.

 - 3교시 문제 받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수업 시간에 매번 칠판에 적으셨던 기성콘크리트 말뚝 파손 문제(지반, 파일, 장비 

   파트별 구분), 매스콘크리트, 모듈러까지 예상 문제였었습니다. 그런데 점수는 더 안나왔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다른 분

   들도 많이 택해서 작성했을 것이고, 월등히 뛰어나지 않은 이상 점수 받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작성했던게 생각보

   다 품질이 안나왔었던것 같습니다.

 - 4교시 논술은 당황했습니다. 나오지 않을 거라던 내화피복이 나오고, 전반적으로 공부 안했던 내용들이라서요. 그나마

   쓸 수 있는 걸 택해서, 3페이지씩 적었습니다.

 - 용어문제 9문제 1페이지, 1문제(마지막에 작성) 2페이지

 - 논술문제 3문제 3페이지, 1문제(마지막에 작성) 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