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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혜원 | 등록일 | 2020.06.17 | 조회수 | 1,493 |
안녕하세요. 올패스 9조 학습부장 이혜원입니다. 가입인사 후 두번째 쓰는 게시글을 합격수기에 남길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번회차에 운좋게 합격을 하게 되어서 글재주는 없지만 공부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간단하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1. 공부기간 : 2019.10.07일 등록 ~ 2020. 05.09 합격 (212일) 2. 논술 60개, 용어 90개 3. 시험응시횟수 : 2회 120회 최종 모의고사 : 55점 120회 필기시험: 55.6점 121회 최종 모의고사: 60.5점 121회 필기시험:60.5점 (최종모의고사와 필기시험시험 점수가 완전 똑같습니다.)
우선 저는 현장경험 많지 않고, 학원에 등록하고 나서 2주정도후에 회사상황이 좋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일주일 여행을 다녀오고 학원등록 후 2020년 11월 부터 본격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20회 시험(2020.02.01)까지는 하루에 8시간 이상 공부하였는데 일단 합격자 서브노트를 배끼는 것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첫 시험은 서브노트, 마법지, 교재가 숙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명 몸빵이라고 하여 무조건 버티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나오기 전까지는 공부도 잘 되지 않고 기술사라는 것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기였습니다. 두 번째 싸이클에서는 첫 스터디 같은조 김성욱 기술사 (우리조의 마스코트)가 조장을 맡고, 제가 학습부장을 맡으면서 스터디가 새롭게 형성되어 저희들만의 방식으로 운영해 나갔습니다. 밴드를 만들어 자료, 숙제 및 마법지를 필수로 공유하면서 벌금도 걷고, 점심시간에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하면서 조원들끼리 좀더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되었습니다. 스터디 외에 교수님 지도아래 행해지는 숙제 첨삭시간은 현장겸험 부족인 저에게는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어 현장감 있는 아이템과 다른사람들의 생각 및 노트작성방법등이 자연스레 터득되고, 그것들을 모방하게 되면서 점차 제것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교수님으로 박광호 교수님을 만난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121회 최종모의고사때 60점을 받고 전투력이 상승된 상태였고, 코로나로 인해 한달이 연기되면서 좀 더 공부 할 시간을 벌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자 마자 복기를 했는데 실수를 너무 많이 했고 가망성이 없어 포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교수님과 2일에 걸친 통화로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122회 시험을 위해 달리고 있었는데 뜻밖의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자신의 노트에 대한 진단을 꼭 받으세요. <진단전>
두번째. 가능하다면 직책을 맡으세요. 학습부장을 하게되면서 조원일때와는 정말 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낯을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스터디 활동에 좀더 적극적이게 되었고 원장님, 교수님과도 더 자주 소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오지않아요....제가 다가가야 합니다...
세번째. 카페, 유투브, 수요모의고사, 최종모의고사, 라이브톡활용(학원시스템) 1)카페: 합격하신분들의 수기는 나도 언제가는 쓰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자극제로 다가왔습니다 . 또한 따로 게시글을 작성하진 않아도 글이 올라올때마다 카페에 들어왔고 카페에 있는 자료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최근 3개년정도 원장님께서 작성하신 총평을 반복적으로 봤던것이 문제 접근방식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113회 수기로 쓰신게 너무나도 인상 깊었습니다. )
2)유투브 <수요일 모의고사 유투브 첨삭> '코로나도 우리의 열정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 ' 원장님의 열정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원에 갈 수 없게 되었을때 장시간에 걸친 강의를 유투브 라이브로 하셨는데 이런 열정이 수험생인 저에게는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수요모의고사를 보는날에는 따로 다음날 시간을 내셔서 밤 늦게까 실시간으로 첨삭을 해주셨고, 원장님이 직접 하나하나 해주시는 첨삭을 따로 노트할 필요없이 캡쳐해가며...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3)수요모의고사, 최종모의고사 말이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이번시험이 좋은결과가 나온게 아무래도 모의고사로 실전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주어진 시간동안 반도 못채우던 것을 한 두번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간관리가 저절로 되었고, 훈련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4)라이브톡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균형철근비 - 지못미ㅜ.ㅜ> 놓칠세라 이렇게 이쁘게 캡쳐까지 해놓고 제대로 쓰지를 못했죠....
라이브톡이라는것으로 스터디를 했을때는 정말이지 신세계였습니다. 조원들이 모두 들어와서 좀 부족하다 싶은부분을 첨삭받았는데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현장경험과 이론의 집결체....한 번 시작하면 밤 12시가 넘어가는데 정말이지 교수님과 스터디원들의 열정이 느껴져 뒤쳐지지 않기 이해서라도 더 열심히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법지 이번시험 보면서 가장 후회했던부분입니다. 거의 암기를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종류를 쓰는 문제에 제대로 쓰지를 못했고..교수님과의 면담에서의 결론은 마법지 암기가 100프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마법지로 큰 숲을 보시고 공부를 하시면 다음회차에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리가 믿습니다.
열정을 따라갈 수 없는 백종엽원장님, 박광호 교수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공부한 올패스 9조, 수요일 만나서 같이 공부하기로 한 만호,준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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