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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회 필기 합격 수기 (불4조 페리아빠 김경현)
글쓴이 김경현 등록일 2020.08.30 조회수 1,036

※ 감사 인사

   일일모의고사를 진행하며 큰 도움을 받은 『불4조』

   첨삭 시 개념 정리의 중요성을 무뚝뚝한 듯 세심하게 가르쳐주신 이용광 교수님

   어렵기만 했던 마감공사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시고,

   별도 실시간 강의까지 준비하며 마지막까지 도움주신 박광호 교수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원격 동영상까지 제작하며

   매 수업, 시간을 넘겨가며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백종엽 원장님

 

    한솔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운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함께했던 불4조 분들도 마지막까지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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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기간 및 점수

    1) 응시계기 : 와이프의 임신 소식을 듣고 출산 전 (8월) 기술사 합격 목표로 준비

    2) 공부기간 : 2020.01.19. ~ 2020.07.04. (6개월)

    3) 응시횟수 : 2회 (121, 122회)

    4) 취득점수

       ① 121회 (2020.05.09) : 56.58점 (152-175-175-177)

       ② 122회 (2020.07.04) : 62.33점 (180-169-197-202) 

 

2. 학습방법 (知彼知己)

    1) 용어 문제점 극복하기

       ① 문제 : 카테고리별 대제목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정리가 제대로 안되었습니다.

           대책 : 서브노트 작성시 4가지로 단순화해서 작성 (공법, 현상, 시험, 재료) 하고,

                   “마스크” 라는 기술사와 무관한 주제도 카테고리(재료)로 나눠

                   1장 이상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② 문제 : 용어 1장 작성은 서술형 3장 작성보다 쉽다 생각하여 소홀히 하였습니다.

                   * 용어 점수를 보면 공부양을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적었고, 고스란히 성적으로 나타났습니다.

                     (121회 용어점수 : 152점)

           대책 : 시험 전 4일 간 (화~금) 연차를 사용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연차로 부족한 학습시간 50H (4D * 12.5H)을 보충하였습니다. 

                  * 시간이 충분치 않아 별도 서브노트는 작성하지 못했지만,

                     단기간 암기는 집중력 있게 정독하는 것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2) 서술 문제점 극복하기

       ① 문제 : 마감공사 경험이 부족하여 글로는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대책 : "LH Hand Book" 별도로 구매하여, 필요 부분만 발췌해 암기하였습니다.

               * 박광호 교수님이 정리한 마감공사 One Sheet 가 이해될 때 까지 

                  필요한 그림과 사진을 참고했습니다. 

               * 책에 사진과 상세도면이 많이 첨부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② 문제 : 학원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첨삭도 제대로 받지 않았습니다.

           대책 : 조원들과 시험 30일 전, 저녁 9시, 요일별 순번이 정해준 문제를

                    25분 안에 작성하여 조원들의 잘된 점을 참고하여 제 답안을

                    다듬어 갔습니다.

 

       ③ 문제 : 기존 서브노트만 공부하여 틀에 갇힌 답안작성만 하였습니다.

           대책 : 일일모의고사 문제 출제시 최근 이슈된 법규개정, 안전사고 등

                   서브노트에 없는 문제의 답안을 직접 작성하며, 어떤방향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던 시간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문제를 직접 고민해 풀어보니,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 대응도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④ 문제 : 서브노트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하게 그것을

                    따라 적는식의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대책 : 이용광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접근해야 답안 작성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서브노트량을 늘리는 것보다 내용이해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였습니다.

                * 첨삭 시 공법, 현상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하고

                   자료를 찾아가며, 머릿속으로 정리했던 것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⑤ 문제  : 처음 개요에서 적었던 내용과는 달리 본문에서는 다른 내용의 답안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 처음에는 제가 작성한 답안이 이상한줄 모르고 있었으나, 첨삭 또는

                    조원들의 의견을 듣고나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책 : 개요–본론–결론을 공사순서, 인과관계, 선후관계에 맞게

                    답안을 구성하기 위해 개요에서 썼던 내용들을 보면서 본론의 답안을

                    작성헀습니다. (주로 공사순서대로 원인과 대책을 적으면 막힘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3,4교시는 이러한 연습의 효과로 14장씩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3,4교시 비교적 잘 아는문제였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1,2교시는 10장, 12장 적었습니다.)

                 * 백종엽 원장님, 이용광 교수님이 수도 없이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의식하지 않고 시간에 쫓겨 적다보면 이 부분을 놓치기 쉽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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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부족했던 제가 어떻게 합격했나 되돌아 생각해보면,

                  저의 문제점을 찾아주시고, 또 고칠 수 있게 도움 주신 분들이

                  제 주변에 있어서 운좋게 합격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매주 숙제도 잘 안해가고 도망만 다니던 제자였지만,

                  끝까지 잘 지도해주신 이용광 교수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아낌없이 조언해주시고 합격일까지 챙겨주신 

                  박웅규 기술사님, 허성수 기술사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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