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명: 김경섭
2. 소속: 7조 하이패스
3. 공부기간: 2015년 9월 학원 등록
4. 시험횟수: 5회(서브노트 없이 3회, 학원등록 후 2회)

        - 95회, 96회, 98회 : 54~57점

        - 110회 : 58.66점(서브노트 작성 약 100개)

        - 111회 : 62.00점(서브노트 작성 200개)

5. 서브노트 작성

        - 용어정리: 3개월간 평일에 매일 3시간씩 3~4개 정리해서 200개 정도 서브노트 작성

        - 논술정리: 학원에서 매주 내주는 숙제 포함 30개 정도 서브노트 작성

6. 합격 후기

기술사를 취득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서브노트 없이 시험을 보았습니다.

사실 서브노트 작성에 대한 부담감(이걸 어떻게 몇백개씩 만들지 부담을 느낌)으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 권유로 학원에 등록, 등록 후 4번 정도 나오다 지방현장 발령으로 또 중도포기...(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핑계였습니다...)

그러다 중도포기하고 있는 와중에 저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한 친구가 작년에 합격을 했습니다.

난 뭐하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한없이 밀려들었습니다.

1개월 정도 서브노트를 만들고 백교수님께 자문을 구했습니다.(그냥 무작정 전화드리고 찾아뵜습니다.)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후 110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결과는 58.66점으로 희망이 생겼습니다.(이 때 교수님을 좀더 빨리 만나 미팅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 또 한번 채찍질 했습니다.)

하지만 10월에 다시 한번 강원도 현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마음속으로 눈물이 나더군요.....)

강원도 현장에서 한달 동안은 업무파악 하느라 정신 없이 보내고 있을때 갑자기 합격한 친구가 전화가 또 오더군오.... 술한잔 먹자고....

11월에 다시 책상에 앉았습니다. 저녁 8시부터 새벽2시까지 하루 4시간 무조건 책상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갈수도 없었고, 학원에 갈수 없으니 서브노트 자료 및 작성시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정말 망막했습니다.)

2주에 1번 집에 가는날 집에 있는 자료 중에 학원 핵심자료 및 마법지를 가져왔습니다.

박광호 조교님이 주신 자료와 우리 7조 조원님들 자료를 다운받아 출력하고, 미친듯이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200문제를 만들고 1월부터 미친듯이 반복했습니다.(무한 반복, 읽고 또 읽고, 무조건 무한 반복)

그리고 다시 한번 학원 모의고사를 쳤습니다.(학원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저는 110회부터 절실히 느낍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꼭 모의고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 위치가, 점수대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한 무서우리 만큼 정확합니다.)

그리고 111회 시험을 쳤습니다.

백교수님, 박조교님이 말씀하시는 현장감 있는 답안 작성에 중점을 두고 매교시 14페이지씩 써나갔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중간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학원에서 시키는대로 현장감 있는 답안 작성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합격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백종엽 교수님, 박광호 조교님, 우리7조 조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