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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으로 6개월만에 124회 합격수기
글쓴이 이민현 등록일 2021.07.05 조회수 2,973

2010년 2회에 걸친 기술사 공부를 한 경험이 모두 다 기억에서 사리진 쯤.

 

먹고 살기 바빠서 한 동안 잊고 지낸 건축시공 기술사

 

그러다 다시 시작한

 

'20.12월 초부터 시작한 인터넷 강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니 정말 많은 책이 오더군요

 

두꺼운 떡제본 책

 

얇은 떡제본 책

 

더 얇은 제본 책

 

책 보다는 큰 흐름을 알고 싶어 인강 돌려 보고 (시험 보기 전까지 총 2회 반복)

인강을 총 2회 돌려보니 대충 기술사 공부의 범위를 알게 되었고(알아 듣는 부분은 알아 듣고, 못 알아 듣는 부분은 못 알아 듣고)

 

다음 어떻게 문제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문제를 접근하려 노력했습니다.

추가로 메인스크린 쓰기를 계속합니다.

 

이후 123회 시험을 치뤘습니다.

 

123회 시험을 치르고 나서 집에 오니 녹초가 되고 손은 떨리고

 

10년 전 시험을 볼 때 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예상점수는 40점 중반,

 

그래도 시험을 치른 느낌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10년 간의 트라우마를 벗어 던짐

예상보다 좀비가 되는 수준의 시험은 아님

예상보다 문제 난이도가 쉬운듯

해 볼만 함

인터넷 통신강좌 è 유투브 강좌로 변경 수강

앞으로 공부할 때 주의사항

전반적인 흐름은 알았으니,

핵심키워드

기출문제 분석

그림도해 : 그려봄

도표 : 특히 취약함

각종 세부기준 외우기

서브노트 만들기 1일 3시간 책상머리 공부

[300 용어] 1문제당 10분, 60분 공부시 : 일 6문제 제작 가능

[150 논술] 1문제당 20분, 40분 + 40분 공부시 : 일 4문제 제작 가능

Key Word 출력, 휴대하면서 외우기

1일 오전 3번 (10분*3번 = 30분) 눈으로 외우기

1일 오후 2번 (10분*2번 = 20분) 눈으로 외우기

출퇴근하면서 인터넷 강좌 듣기

최신 기출 중 어려웠던 문제 곧 다시 나옴

기존 기출은 믹싱 or 조건을 틀어서 나옴

그렇게 123회 시험을 치르고 나서 공부를 하던 중 123회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

 

예상 40점 중반 대비 결과 58.66 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와서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2월 28일 동영상 강의를 줄줄 외다시피 할 때 쯤

 

20페이지 가까운 마법지를 * 20번 정도 배껴쓰기를 완료할 때쯤

 

논술과 용어 시크릿 책자를 1번 다 배껴쓰기 완료할 때 쯤

 

1단계.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더 이상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지?

 

길을 잃은 것이죠.

 

길을 잃은 이유는 공부 할 만큼 한 것 같은데, 기출문제 강의를 보면 이런 문제를 시험장에서 내가 접한다면 쓸 수 있을까? 하는 실력미달에 대한 현자타임이 왔기 때문이죠.

더 이상 이렇게 지속해서는 안된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2월 말에 시공기술사 친구에게 하단과 같이 자문을 들었으나

 

건축공사 표준시방서 : 건설기술연구원

동바리 및 가설재 관련 자료 : 산업안전공단 (코사코)

콘크리트 재료특성 관련 : 콘크리트전문시방서

보수 보강 : 시설물 안전공단

콘크리트 내구성 저하 판단기준 à 조치사항

최근 이슈사항 : 국토부 하자 판단의 기준 발표 (훈령)

건축기술지침 책은 새로 사야 함

건축시공이야기 책 : 지노가 주기로 함

공법 문제가 나오면

1페이지 : 공법을 하게된 재경

1페이지 : 공법관련 설명 및 기준

1페이지 : 시공결과 문제점

 

그런데 상기 친구의 자문은 너무도 광범위 하여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상단처럼 공부하다가는 연구원이 되겠다 생각이 들었죠.

 

해서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인강 수강생이지만 백교수님께 연락을 드리니, 한 번 찾아오라고 하시더군요.

 

해서 일요일 찾아 뵙고, 잠시나마 약 10 분 정도 상담을 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던 스타일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하다가 지친다. 논술은 50개, 용어는 300개 정도면 된다' 라는 말씀을 듣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공부하는 방향을 바꾸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2단계. 공부하는 방법을 찾기위한 고민시간

 

50점 후반대의 벽을넘어 60점의 고지를 위한 뭔가가 있을 것이다. 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죠.

 

모두다 그렇지만 제게도 오랜기간 동안 공부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더욱 요령을 피우고 싶었죠

 

그러다 책상에 앉아 차분히 한솔에서 준 책들을 다시 살펴봅니다.

 

제가 다 본 것은 1. 합격노트 시크릿, 2. 마법지메인스크린, 3. 마법기본서 이었는데,

 

책상 한 쪽 구석에 얇은 책들이 눈에 띠기 시작합니다.

 

"예상문제" 이것을 보고

 

약 1,000개의 용어 중 예상문제와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골라

손으로 직접 쓰지는 못하고(수정이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서브노트를 한 없이 만들 자신이 없었습니다) 엑셀로 용어 550개 를 본인이 생각하는 WWH 에 근거하여 작성했습니다. (작성에만 1 달은 걸린것 같아요. 인터넷 찾아보고, 책 찾아보고, 구글에서 사진 검색하고)

하단의 그림과 같이 엑셀로 작업(노란색 바탕에 빨강 글씨는 예상문제 교제 중 음영이 칠해진 부분입니다)해서 A3에 양면출력하여 3개로 분철하고 자기전에,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주구장창 봤습니다.

논술은 50 개의 유형을 분류하다보니 결국은 기출문제를 보니 50개 안에서 논술은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신규로 나오는 것들은 찍힌 문제에 용어를 활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기출과 용어에 없는 논술은 제낀다, 이정도에 내가 못 쓰면 남도 못 쓸 것이다는 생각으로 임했고요.

(이런 근자감은 백교수님과 상담에 근거하여 생겼습니다. ^^ 감사합니다 교수님!!)

 

3단계. 자신감이 붙은 탄력

 

이렇게 지속적으로 공부하다가 4월 말이 되니 이제 시험을 보면 붙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주변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의 여유도 조금이나마 생기고

어느새 자신이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타이머를 재면서 연습을 해 봅니다.

 

때로는 논술에 욕심을 부려 4페이지도 써 보고

 

친구나 유투브 강의에서 나온대로 용어에 1.5페이지도 써보고.

 

그런데 안하던 4페이지, 1.5페이지를 쓰다 보니 페이스가 말리더군요.

 

해서 과감히 3페이지, 1페이지 패턴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짜피 손가락이 아퍼서 시간내 양으로 승부하지 못한다 판단하고,

1페이지는 키워드 중심으로 쓰는 방항으로 집중하고

3페이지 논술은 찍힌 문제에 대한 집중 언급으로

그리고 그림을 곳 곳에 배치하여 글씨 쓰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받으면 바로 답안을 쓰기보다는 해당 시간의 20%는 레이아웃 구상에 할애했습니다.

구상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림으로 떼워 단축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죠

 

제가 써 본 답안을 화장실 갔다 와서 평가자 입장에서 바라보니 그림이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보기 좋더군요, 눈에도 잘 들어오고요

답안 작성자가 좀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결국은 그림에 표현되는 만큼 알고 있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요

짧은 시간에 휙 채점하는 사람은 그림이 글씨보다 눈에 잘 들어오겠더군요.

 

완벽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되었다 라는 생각이 들때

 

4단계. 또 다른 불안감이 덮친 슬럼프

 

5월 초가 되니 공부가 손에 안 잡힙니다.

할 만큼 한 것 같고 현 시점에 추가 공부를 하려면

안 보던 새로운 책 (예를 들면 건축기술지침 같은) 을 봐야 하는데,

자신이 없더군요. 오히려 공부하다 다 못 보고 자신감만 잃을 것 같아서요

여러가지 시험이나 기준에 대한 세부수치를 보면 볼 수록 자존감만 잃을 것 같았습니다.

 

5단계. 자신감 회복을 위한 새로운 공부 안 하기

다시 생각해 보니 기술사는 광범위한 내용을

답안지에 출제자가 물어본 것을 내가 이정도 이만큼 적당한 깊이에 넓게 알고 있다를 뽐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머리속에 알고 있는걸 어짜피 3페이지에 다 쓰기는 불가능 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5월 둘째주 부터는 더이상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않고,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빠른 속도로 봤습니다.

마지막 페이스 관리를 위해 처음에 봤던 인강만을 봤습니다.

 

인강만 작년 12월 부터 토탈 7번은 본 것 같네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과 끝을 함께 해 준 인강.

 

124회 시험을 치르고 난 소감은

얼추 다 쓴 것 같다. 지난 번 보다 훨씬 잘 봤다.

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합격.

 

가족들도 감사하고, 슬럼프에 길잡이가 되어 주신 백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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