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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회 건축시공기술사 필기 합격수기_마법 5조 배태준
글쓴이 배태준 등록일 2021.09.11 조회수 2,380

안녕하세요

이번 125회 필기 합격을 하게된 마법 5조 배태준 입니다.

먼저 이렇게 합격을 하게 도와주신 백종엽 원장님, 박광호 교수님, 정유화 교수님 또한 같이 별도 용어 및 서술 스터디 를 해주었던 우리 5조 조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합격수기에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공부 방법에 대해 합격수기를 남길까 합니다.

 

저는 건설회사시공 및 공무의 경력을 약 12년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어 서브노트는 294문제 [실제 작성 254문제 / 나머진 합격자 노트]

서술 서브노트는 100문제 [실제 작성 74문제 / 나머진 합격자 노트]

공부시간은 500시간은 넘고, 준비 기간은 약 2년전 1년, 작년 20년 11월 부터 였으나,

맘먹고 공부를 시작한건 21년 1월 부터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사 근처에 독서실을 등록하였고, 집근처 스터디 카페도 등록하였습니다. 무조건 퇴근후 독서실로 향했고 독서실에서는 저녁 10시 ~ 11시 까지 공부하였고 주말에는 집근처 스터디 카페를 가서 공부하였습니다.

콘크리트 타설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독서실로 향하면서 독서실에서 잠만 자다가 집에가는날도 많았었고, 잠깐 쉬고 공부하자면서 2시간을 핸드폰만 보다가 집에간적도 많았지만 무조건 독서실은 갈려고 했습니다.

참고로 핸드폰 보는것은 대부분을 합격자 수기 복습이었습니다. 공부가 안될때 무조건 합격자 동영상, 합격자 후기 복습 하면서 쉬었습니다.

 

시험 응시는 총 4회 입니다.

116회 응시 : 54.5점 / 최종 모의고사 54점대.

117회 응시 : 55.5점 / 최종 모의고사 54점대.

118회 미응시 : 포기 / 최종 모의고사 56점대.

-------- 기술사 포기 후 재 도전--------------

124회 응시 : 59점 / 최종 모의고사 58점

125회 응시 : 60.08점 / 최종 모의고사 60점.

 

1. 약 2년전 실패 및 포기 사유를 분석.

대부분의 학원 수강생들이 정말 2년전 저와 똑같이 하고 있는분들이 많으실것으로 생각합니다.

 

1) 학원을 다니면서 1주일동안 숙제만 겨우 해갔고, 숙제가 첨삭 되었으나 집에 와서 첨삭된 노트 구석에 짱박음.

2) 숙제를 다 안해서 학원을 안감 혹은 오후 스터디 도망(핑계)

3) 이번주 술먹고 노느라 제대로된 숙제도 안해서 수업시간에 숙제함. 오후 첨삭후 집에와서 구석에 짱박음.

4) 모처럼 이번주 숙제 다했고 10장의 내 노트가 다 첨삭되어서 집에 왔는데 다시 구석에 짱박고 "아...언제 10장 다시써..ㅠ.ㅠ." 하면서 다음주 숙제 준비함.

5) 이렇게 1싸이클이 돌고 동일한 싸이클에 동일한 숙제를 제출 해야하는데 어라? 저번에 첨삭받은 노트가 사라짐. 혹은 첨삭 받은걸 다시 수정후 숙제 작성. -> 숙제 첨삭 후 다시 구석에 짱박음.

6) 모의고사 시즌이 되었는데 모의고사 준비를 안해서 오후 도망 / 배껴쓰기 / 학원 오전 수업중 급하게 모의고사 시험 문제 노트 작성.

7) 모의고사 첨삭후 다시 구석에 짱박고 다음주 지나면 다까먹음.

8) 최종모의고사 시험보는데...어라? 이거 숙제때 했던 문제인데...기억이 안나 대충 생각나는대로 작성.

9) 도대체 수요모의고사는 어떻게 준비해? 주말모의고사는? 용어공부는 어떻게하지? 서브노트는 어떻게 만들어? 진짜 그걸 다 만들어야해?? 나만의 마법지는 또 뭐야? 기술지침 다 외어야해?? 기술사 준비할려면 뭘 공부해야하지?? 아니 학교 시험은 범위라도 있는데 이건 시험 범위가 어디야?? 최종모의고사를 본다는데 뭘 준비하라는거야?? 다른사람들은 뭘 공부해서 시험을 보지??

10) 이렇게 3싸이클을 돌고 보니...부동침하, 부력 서브노트만 4개, 타워크레인 관련 서브노트 5개, 흙막이 붕괴 서브노트 3개 등 동일한 문제인데 각기 다른 답안으로 내 서브노트가 여러장이 생기고 정작 후반부(철골 이후 마감)쪽은 서브노트 부족 사태 발생.

이렇게..."기술사는 포기만 안하면 합격하는 시험이다." 라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실력이 늘지 않아...포기를 하게 됩니다.

 

2. 포기후 재도전의 기회.

 

2020년 10월 30일 원장님께 카톡으로 재 도전 연락을 함.

2020년 11월 개강 이후 원격으로 전환.

2020년 12월 모의고사 시작.

모의고사가 시작되니 다시 2년전의 그대로를 진행하고 있다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대로 공부는 안하면서 숙제하기 급급하고 벼락치기로 모의고사 시험문제 서브노트 만들어서 모의고사 시험을 치르고... 다음주 되니 다 까먹고...

이러면 또다시 실패할 것 같아 원장님께 상담을 요청함.

2020년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상담 시작.

 

3. 상담 이후 모든것을 버리기 시작함.

상담 이후 제 방법이 모든것이 잘못 되었고 다 버리고 그냥 시키는대로 해보자...

고집을 피우지 말고 하라는대로 하자라는 마음을 먹고...

과감히 내스스로 123회를 포기하고 125회를 목표로 달려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때부터 용어 서브노트 작성 서술 서브노트 작성을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용어 예상문제 집을 펼치고 1번 부터 용어 서브노트 작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흙 관련된 현상이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용어 서브노트를 만들때는 무조건 작성기준 Bible 기준대로 작성하였고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모든 관련 자료 다 찾아서 100%는 아니지만 이해하고 넘어가자라는 마인드로 용어 서브노트 작성하였고 나름 그림도 만들고 장단점도 적고 하였습니다.

4. 노트를 만드는 스킬이 증가됨.

1) 용어 노트 작성 방법

무조건 Bible 기준으로 작성. 극히 드문 문제들만 별도 생각나는 흐름으로 작성. 기술지침, 인터넷, 합격자노트, 유투브, 용어집, 모든것을 펴놓고 나만의 정의를 작성함.(이걸 왜하는거지? 어디서? 이건 어디에 속해있는거지?) 무조건 이렇궁금증을 가지고 공부하였습니다.

2번 항목은 Bible 기준대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지만 많이 어려웠습니다. 메커니즘? 원리?? 하지만 2번 제목과 내용및 그림을 최대한 일치가 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4번은 바이블 대로 작성 하였고 무조건 8644로 세팅을 하였습니다. 절대 불변!!

처음에 한문제 만드는데 3시간 걸리던 용어가 1시간 이내로 줄기 시작했고 하루 몇개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만들었습니다.

 

2) 서술 노트 작성 방법.

환경파괴범 답게 종이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3페이지의 아름다운 형태로 작성하기 위해 처음에는 기본 스케치를 만들었습니다. 용어와 똑같이 모든 자료를 찾아서 따올 수 있는 아이템을 쫙 나열 하였고 그 아이템을 기준으로 개요 몇줄, 그림 몇줄 내용 몇줄. 원인 몇줄 대책 몇줄로 초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답안 노트를 만들면서 나만의 그림을 만들기 시작하고 대부분의 아이템은 중간에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게 딱 맞도록 했습니다. 2Page에는 아이템 무조건 4개 이상 작성하였고 만약 작성하다가 순서가 이상하거나 페이지가 어물쩡하게 넘어가면 다시 작성하였고 무조건 3페이지를 딱 만들었습니다.

 

5. 수요모의고사를 등록 및 주말모의고사 진행.

수요 모의 고사를 등록하고 또다시 고민이 찾아왔습니다. 이많은 예상 문제가 서브노트가 없는데 어떻게 준비해야하지?? 라면서 첫날 정유화 교수님 붙잡고 저녁 11시가 넘도록 질문을 유도한척 하면서 상담을 진행 하였습니다.

역시 이때도 그래 시킨대로 하자... 라는 마음을 먹고...모의고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월,화요일 2문제 서브노트 작성(1일1문제)후 중제목만 암기하여 수요모의고사 시험 응시.

2문제다 NG 일경우 : 목,금 재작성 토요일 추가 1문제 서브노트 작성 후 주말 모의고사 응시.

1문제 NG일 경우 : 목, 금 1문제 수정 1~2문제 추가 서브노트 작성 후 주말 모의고사 응시.

2문제 모두 OK일경우 : 목, 금 새로운 2문제 서브노트 작성 후 주말모의고사 신규 2문제로 응시.

 

6. 다크호수?

이미 노트 만드는 방법은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료 찾는 스킬도 향상된상태에서 모의고사를 준비하니...서브노트 만드는 속도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주말 모의고사 첨삭때 박광호 교수님께 "다크호스네요"라는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때부터 공부속도가 더욱 나기 시작했습니다. 2싸이클 초반에 숙제때 SIP 첨삭하면서 질문한척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상담할때는 장수생의 지름길이라고 하였는데 말이죠.....(이때 상담받고 기존에 만든 동일한 문제의 여러장의 서브노트를 중제목만 따오고 싹다 버렸습니다.)

 

7. 최종모의고사

이렇게 진행하다가 또다른 궁금증 최종모의고사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또다시 정유화 교수님께 상담을 진행 하였습니다.

주말모의고사 따라가기 벅찬데...최종모의고사 준비랑 시험 준비 어떻게 합니까...하고 상담을 하고 다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시간을 만들어서 해내라! 라는결론.. 잠을 왜자?ㅎㄷㄷ)

 

8. 시험 응시를 위한 최종 공부.

한달 남긴 시점 모든 서브노트를 제본하였습니다.

제본으로 이렇게 공부하였습니다.

용어는 반복 읽기, 서술 서브노트는 연습장에 1장으로 작성하여 1권으로 만들었습니다.

용어는 제본 서브노트로 반복 읽기 (1번,2번위주로)

서술은 1장 연습장 작성된 것으로 반복 암기

A4를 2Page 나누기하여 서브노트에 작성된 모든 문제만 작성해서 자체 시험(답안은 개요 및 대제목, 중제목까지만 아이템위주로 작성) 최종모의고사 전 1회, 실제 시험 응시전 2회 반복.

이렇게 반복하면서 서브노트의 그림들을 까먹을까봐 따로 그림만 또 다시한번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9. 결 론.

124회는 물론 불합격 하였고, 125회는 겨우 합격하였지만 합격 여부를 떠나서 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게 이래서 기술사 공부를 하라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 실패를 했던 것을 돌이켜 보면 본인 스스로가 적극적이어야지 만이 합격의 길에 가까워 지는것 같습니다.(원장님 말이 맞아요...)

저역시 제가 스터디에서 별도 용어 스터디를 하자고 해서 100문제 예상문제를 하면서 100문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절대 합격의 길로 가까워 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원장님, 박교수님, 정교수님께 질문을 가장한 상담을 받지 않고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조용히 묻어가자....했다면...아마 저는 또다시 포기를 하게 되었을것 같습니다. 저는 또한, 119회 합격자 권xx 기술사님(예전 같이 공부했었던...)에게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내가 왜나서서 내자료를 왜 공유해? 다른분이 질문하는데 알고 있지만 대답하기 귀찮아, 아 쪽팔려...부끄러워... 라고 하면 할 수록...합격과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많이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저는 마법지와 기술지침을 많이 공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법지는 진리 입니다....제가 마법지만 제대로 암기했었다면 아마 124회때 합격했었을 것입니다. (마법지에 나온 3문제를 제대로 못적었거나, 안적음)

 

끝으로 아직 면접이 남았지만 6번 안에 반드시 합격해서 졸업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저에게 응원을 해준 저의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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