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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회 필기 합격수기(바로가기, 최연순)
글쓴이 최연순 등록일 2018.07.11 조회수 1,199

안녕하세요 이번 115회 1차 합격한 최연순이라고 합니다.

 

합격수기를 쓸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사실 저는  합격이 처음은 아닙니다.

94회차에 1차 합격 후 6번의 면접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탈락을 맛보았습니다.

물론 그때는 아무것도 모를 때 죽어라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서 64점이라는 고득점으로 합격을 했었는데.... 자격증을 따지 못해서 바로 공부하기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맘편히 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원없이 놀고 지내다 보니 합격을 맛보았던 그 아쉬움이 커져서 또 주변에서도 다시해야지 다시해야지 하시고.... 또 회사생활에서도 필요하고 하다보니 다시 도전해야겠다 싶었습니다. 94회차 합격했을 때가 2011년 5월이니까 정확히 7년만에 다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는다고 현장근처에 고시원을 얻어서 한3개월정도 공부를 하고 114회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기술사 시험을 보면서 중간에 나온적이 한번도 없었는데(물론 학원모의고사 포함해서입니다.) 중도 포기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1교시 용어를 잘 모르지만 10개 골라서 꾸역꾸역 다 쓰고 2교시 문제를 받았는데 현장문제가 많긴 했는데 제가 접하는 쪽의 문제가 아니라서 방향을 못 잡겠더라구요 그래도 4문제는 써야 하니 문제를 골라서 쓰기 시작하는데 뭘 써야할지는 조금 알겠는데 그게 생각이 잘 나지 않는거에요 그러다 보니 시간을 오버하게되고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4번째 문제를 쓸 때 5분이 남아서 개요 쓰고 바로 결론을 썼습니다. 2교시 끝나고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올려놓고 계속 생각했어요... 이거 한문제 못쓰면 사실 합격이 힘들고.... 도저히 생각이 나지도 않고..... 아~~~ 안되겠다 이번은 힘들겠다 생각해서 바로 시험장을 나와서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3교시, 4교시 문제를 보니 예상대로 이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잘못 생각했던게 기술사시험은 아는문제 보다는 모르는 문제가 50%가 넘는 시험이고 또 모르는 문제를 잘써야 합격을 하는 시험인데 그걸 스스로가 포기를 한거였습니다. 그때 시험장에서 어려웠겠지만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써봤으면 그 문제는 내가 쓸수 있는 문제가 되고 또 다음에 그 비슷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더 잘쓸수 있었을 겁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ㅋㅋㅋ제가 여러분게 알려드리고 싶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절대로 절대로 포기 하지 마십시오...

이시험은 포기만 안해도 무조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기간차이는 있겠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면 누구나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차는 어차피 합격을 못하니까... 아니면 현장이 멀리 발령이 나서... 집안사정 등등 조금만 쉬었다가 다음이나 다다음 회차에 다시 도전하자

ㅋㅋㅋ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이 다시 도전하는걸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마음 한켠에는 계속 남아있을텐데 온전히 도전을 해보지도 않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맴돌다가 포기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두 번째는 조원들과의 많이 친해지기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친구 만들기도 어렵잖아요... 다들 서있는 위치도 다르고 일도 다르고 뭐 그러다 보면.... 친구 만들기란 정말 쉽지 않은데 이 학원은 모두가 비슷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또 똑같은 목적도 있고 어려움, 힘듬, 고민 이런것들이 비슷합니다. 여러분들이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 누군가의 위로나 격려가 필요할 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있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해쳐나갈수 있지 않을까요??

 

세 번째는 시키는대로 하자입니다.

현재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또 매번 고민하고 분석하고 한곳에 안주하고 않고 끈임없이 연구를 해서 그걸 알려주는 분이 백종엽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이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건데 그걸 왜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이나 부처님도 들어줄수 없는 소원이 저 이번에 합격하게 해주세요입니다. 왜냐면 제 소원을 들어줘서 합격을 시켜주면 저 대신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데 그 떨어진 분의 소원도 외면 할 수는 없잖아요

하느님이나 부처님도 들어줄 수 없는 그 소원을 끈임없이 알려주고 계신분이 여러분 바로 옆에 계십니다.

저한테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단호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학원을 등록하고 무조건 시키는대로 하세요 그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시 도전하면서 절실히 느낀게 있습니다.

 

내 남은 생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내 남은 생중의 기술사 시험중에 지금이 가장 쉬운 시험이다.

 

7년전과 비교 했을 때 너무 적응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워 졌드라구요 앞으로는 더욱 더  어려워 질거라 예상됩니다. 

지금 이순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달려서 여러분 모두 합격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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