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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회 1차합격수기
글쓴이 방승호 등록일 2018.07.13 조회수 1,491

2차도 많이 어렵다는데 걱정입니다. 지금부터 또 한 번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시험을 준비하면서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자리를 빌 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좌절했던 저를 다시 일어나 도전하게 해주신 백종엽 교수님,

합격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이성현 선생님,

복잡한 논술 구성을 단순화 시켜주셨던 해외 출장 중이신 박광호 선생님,

항상 열정적으로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한솔의 밝혀주시는 김미진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1년 4개월 공부하는 동안 선생님들께 지적들을 항시 새기며 준비했으며, 마지막 합격에는

이성현 선생님의 임펙트 있었던 5분의 대화가 가장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실은 예전에 들었던 내용인데 나중에야 느끼더군요;; 후회를 조금 많이.. 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두서없고 길어질지 모르겠습니다.^^;

  • ▒ 기술사 공부의 All In시작 배경 ▒

전 조 첫 회식자리에서 에너지를 받아 다니던 회사를 3개월 휴직하고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계기는 충분했습니다.

교수님께서 3개월 안에 합격 시켜보겠다 하시던 그 말씀.. 한 잔 걸치시고 한 유혹적인 말에

다음 날 와이프 설득시키고, 회사에 휴직계를 제출했습니다.

2일간 인수인계 뒤 수요일부터 시작~! 교수님 찾아뵙고 올인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지요..

당황하시더군요 ㅎㅎㅎ

(참고로 저의 상황은 결혼 후 항시 떨어져 혼자 있는 와이프 걱정에 앞서 저의 새로운 목표를 찾아 계획 후 건설현장을 떠나 같은 분야에서 영업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112회 첫 건축시공기술사 공부 시작~!! 스파르타 3조 화이팅을 외치며!!

백종엽교수님, 박광호선생님, 이성현선생님, 김현수기술사님, 백훈기술사, 한동금기술사님, 이종무기술사, 김경필기술사님

  1. 112회 첫 번째 All In 시작 (D-day 82일)

 

1) 3주 동안 합격자 서브노트 그대로 옮겨 적기. (하루 14시간)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이때 손가락에 굳은살도 베기고, 적은 노트와 모델 노트와 왜 느낌이 전혀 다를 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자신의 글씨 스타일을 변형해 가며 그에 따른 답안지의 첫 이미지를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첫 글씨는 어느 시점에 시작하며, 어느 간격에 띄어쓰기를 할 것이고, 아이템별 몇 줄이 이상적인지.. 그림을 넣었을 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는가 등을 몸으로 익히고 감 잡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3주~9주

그동안 옮겨 적었던 노트는 그대로 두고 새롭게 서브노트 작성. 시간이 많이 부족했기에

하기 싫은 문제들 과감히 제치고 하고 싶은 문제들 위주로 단기간에 끝내자는 목표로

작성 후 교수님께 첨삭, 수정을 거쳐 서브노트 완성

     

3) All Pass

토요반+일요반 인원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2박 3일간 지도를 받으며 공부, 토론, 운동, 합격 바위 헤엄치기 등 서로 기원하고, 잊을 수 없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절임이 분명하기에 좀 즐겼던 것 같습니다.

참여해주셨던 분들 같은 방 형님들 (김현수 기술사님, 허성수 기술사님, 이승준 기술사님) 따뜻하게 같은 눈높이로 맞혀 주시고 유쾌하며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1주일 뒤 112회 시험 

결과는 52점...

소화할 시간부족..돌이켜보면 당연한 결과였지만..그 당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교수님과 통화 후 학원으로 빨리 와~!! 말씀을 듣고 왜 52점이 나왔을까 라는 분석을 했습니다.

직장 복귀 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큰 용기를 갖고 현장에서 나와 두근거리는 새로운 꿈을 찾았고,

첫 단추를 채운 직장 이었습니다.

그 계획안에 건축시공기술사도 포함이 되어 있었지만...

많은걸 포기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었기에 고민이 많았지요..

많은 고민 끝에 지금 아니면 더욱더 공부하기 어려운 시기에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그때는 더 힘들 수도 있겠구나.. 지금.. 올해 안에 끝내자!!라고 생각했기에

결국 1주일 동안 와이프와 수많은 대화와 설득 뒤  회사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곤 3조 조장을 맡고 올인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113회 두 번째 All In 시작!! (D-day 60일)

   

          학원 6층 고시원

    

1) 허술했던 서브노트를 다시 수정

     

※ 수정 시 중점 내용

- 어떻게 구성하면 자신도 외우기 쉽고, 채점관도 보기 쉽게 할까?

- 물어보는 질문에 따라 레이아웃의 구성이 잘 되어 있는가?

- 스토리가 있는가?! 혹시 만들고 스토리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 여기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어떤것인가?

   

시험 한 달 전까지 예상문제 셋팅하고, 남은 기간은 혼자, 혹은 조원들과 모의고사를 틈틈이 봤습니다. 모의고사 시 각 문제당 걸리는 시간을 파악하고 원본과 시험 시 내용의 차이점 확인 및 체크 그 와중에 교수님께서 끊임없이 계속 던져주시는 용어들...

소주 한잔 마시면서 교수님께 첨삭 받으며 스토리, 컨셉잡는 방법, 암기법 쉽게 만드는 방법 등 제 노트를 갖고 다양한 방법을 전수 받았습니다.

    

별명 Scale Up~으로 교수님께 하사받고 변경

 

2) 건축시공기술사 공부 중 가장 즐겁고 기억에 많이 남은 시기

새로 시작하는 3조의 신규 기술사님들 김혜원 기술사님, 박미영 기술사, 한권석 기술사, 권호석 기술사, 조현석 기술사, 강석헌 기술사님 그리고 이승민 기술사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단체방이 밤, 낮, 새벽 가릴 것 없이 대화하고 밤9시가 되면 3명씩 짝을 지어 2시간씩 Study 통화를 해서

공부의 질보다는 순수하고 재미있게 공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언제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또 공부하며 웃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시험 1주일 전 모두 회사 휴가내고 함께한 양형렬 기술사님, 민구 기술사님, 김혜원 기술사님, 심종수 기술사님, 이종무 기술사, 승민이 남자들은 학원 6층 고시원에서 Rock Anochor로 4층과 1층 사이에 정착하고 교수님께 그라우팅을 시켰습니다. 우리들 만의 미니 All Pass~!!

새벽 3시까지 공부해 가며 서로 질문하고 .. 토론

모두 여름휴가 반납하고 시험 1주일 전 학원으로 모였습니다.

   

 

3) 모두의 합격을 기원하며 치른 113회 시험...

53점..

하아... 이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은 시험기간 6개월...,,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어떡하지..?! 앞으로 멀 해야 되지..? 교수님께서 술을 한 잔 사주셨습니다. 방승호 힘내라~ 포기하지 마~에 멜로디까지 넣어주시면서 노래도 불러 주셨습니다.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가족들에게 죄송하고,, 교수님께도 너무 죄송했습니다....

결국 합격 발표 후 1주일 뒤 계획했던 사업체를 꾸려 진행하면서 기술사 공부를 잊고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1. 그래도 시험은 보자!! 114회..

라는 생각으로 접수 후 시험 1주 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커피숍에서 전에 만들었던 서브노트를 먼저 정독... 하루가 그냥 흐르더군요 ... 머리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안되겠군.. 그렇다면 서브노트는 보지 말고 모든 걸 커버할 수 있는

나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공종별 공통적인 키워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 제법 쓸만하잖아?! 가능성 있겠어!!라는 착각 에너지로 논술 또한 고민하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 시험 당일... 114회

마음의 여유가 굉장히 넘쳤습니다.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그냥 모르는 건 내가 만든

Process가 있잖아?! 계획 있잖아~!!라고 위로하며..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1교시.. 문제가 조금 어렵더군요.. 처음 보는 문제들.. 하지만,

그동안 모의고사를 많이 봐 왔기때문에 400분 버티는 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시험 후 느낀점은 오~ 생각보다 잘 봤네?! 혹시 붙는 거 아니야?! 라는 착각 ㅎㅎ

시험 결과는  54점..

모야 그래도 1점은 오르네~ 올랐네~!! 라는 긍정마인드(-_-;)

하아.. 이젠 55점 미만의 점수도 익숙해져서 별 감흥이 없어졌나 봅니다..ㅎㅎ

이번 시험을 봤으니 문제점을 찾아 봐야겠지요?!

 

교시 당 점수와 알고 적은 문제들, 모르고 적은 문제들을 구분하여 내린 결론은

※문제점

용어: 문제의 본질 파악 부족, 어휘력 부족

논술: 새로운 문제에 대한 방향성 부족

 

교수님과 미팅 후 문제점을 파악, 이성현 선생님과의 첨삭지도,

정확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점은 파악되었습니다.

  1. 115회 준비 (D-day60일)

자.. 문제점은 파악했고.. 그럼 어떻게 계획 잡고 시작하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1)논술관련

일단 과 년도 60회부터 114회까지 패턴 분석 시작~!!약 80EA가 유력 하더군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같은 유형에서도 질문이 다 다릅니다. 이걸 파악하고 가야 합니다.

 

일단 객관적으로 만드는 게 중요 Point~!!

 

1순위: 교수님께서 뽑아주신 예상문제

2순위: 추가로 자신이 뽑은 +40개

3순위: 총 80개 중 다르게 나오는 질문들 80 X 약 6가지 = 480EA정도가 됩니다.

쓰는 연습은 이미 충분하다고 보고, 서브노트는 더 이상 만들지 않습니다.

그 각 유형에 대한 세부 질문들을 정리하고 시뮬레이션에 들어갔습니다. 찾아보기 이전에

먼저 생각해 보고 생각한 내용과 객관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적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논술정리 1주일 정도 걸립니다.

2) 용어관련

1순위: 교수님 예상문제

3순위: 지침 논술 관련된 문제드들 제외하고 중복되지 않는 내용들만(중요합니다.)정독 및 정리

3순위: 교수님 용어 1000문제

나름대로 본질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공종별 꼬리에 꼬리는 무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이때 굉장히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시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별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용어들이 모여 혹은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이 논술과 연관이 되고 논술 고득점에도 영향이 되는구나“ 하고 나만의 고정된 서브노트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시기였습니다.

3) 정리

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했던 내용들을 갖고 어떻게 간소화 시킬까라는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논술과 용어에 나오는 꼭 알아야 하는 기준들과 응용이 가능한 기준들, 응용 가능한 그래프, 산정식을 정리했습니다. (생각보다 얼마 없습니다.-_-;; 허탈감이 난무합니다)

여기서 무엇을 알게 되냐면.. 그동안 선생님들께서 그토록 마르고 닳도록 말씀하신 “암기 시험이 아니에요”.. 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4) 다시 용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교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문제당 키워드 3개 뽑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의 시 문장과 문장의 연결부가 약했기에 예상문제 위주로 나만의 방법으로 정의를 다시 써 보았습니다. WWH, 6하 원칙, 두괄식 등 모두 적용시켜보며 저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3) 이렇게 해보니 포맷 구성이 어느 정도는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 용어는 본질을 알아야 그다음 대 제목이 자연스럽게 연관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5) 첨삭지도

이성현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보고서....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한 번쯤 고민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는 뒤늦게 느끼고 보고서 관련 서적 3권 정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용어든 논술이든 이걸로 시작하고 이걸로 끝나는 구나 ..지금까지 트레이닝 받았던 방법들이

모두 이 안에 녹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암기는 기준, 총론 정도만 정리하고, 위에 정리한 내용들을 갖고 어떻게 하면 응용하여 잘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 보았지만,, 이미 1회차 2회차 교수님과 올인 하면서 대화하고 트레이닝 되었던 부분들로 하여금 쉽게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6) 115회 최종 모의고사

최종 모의고사는 1등을 했지만, 계속 떨어졌기에 불안한 마음은 여전했습니다.

이성현 선생님께서는 이번엔 암기해서 쓴 내용이 아니세요.. 무난하게 합격 하실 거예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라는 말씀을 듣고 맘 편히 3조원들과 소주 한잔할 수 있었습니다.

   

 

7) 마지막 2주

- 용어: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보다도 그동안 한솔아카데미에 다니면서 받았던 자료들 (총평+필수 용어 예상문제+조원 자료) 가지고 가볍게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들 따로 정리하고 상기시키면서 1주일을 보냈습니다.

- 논술: 시험 5일 전 위에 정리하고 처음으로 하는 논술 공부였습니다. 정리했던 내용들을 3페이지로 질문들만 정리해서 혼자 물어보고 답하는 식으로 공부했고, 대답하는 질문들 과감히 긋고 다시는 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5일 정도 반복

Point- 아는 문제와 모르는 문제를 구별해서 간소화 시켜야 합니다. 기준들 암기도 순위별로

구별해서 간소화 시켜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알고 있는 문제들 더 파고 들어서 공부할 수 있지만, 우리 기술사 시험분량은 끝도 없기

에 본질을 파악하고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으면 넘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아래부터 서브노트, 용어개념정리, 기준.그래프.산정식(암기내용), 안외워 지는거 적은 작은 노트

8) 115회 시험

- 용어: 일단 1000문제 가볍게 공부 했던 게 영향이 컸습니다. 이번 용어 시험은 많은 문제가 기출문제에서 나와 쉽웠다.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범위 또한 방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오랜 공부량이 아닌분들이 아니라면 접근하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디테일하게 다 알고 풀어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논술: 마지막 2~3주 남기고 이성현 선생님께 첨삭 받으며 많은 힌트를 얻었고, 때문에

무난하게 점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1교시: 170

2교시: 189

3교시: 181

4교시: 189

   

 

정리하자면

1회차: 52점

2회차: 53점

3회차: 54점

4회차: 60.75점

  1. 합격 후 느낀점

1) 1년 4개월 기간 동안 선생님들과의 소통 문제.

왜 1회~2회차 공부하면서 선생님들께 첨삭 받으며 지적받았던 내용들을 수렴하고 반영하지 못했을까?!

일단 실력이 부족했고 여유도 없고 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수험생으로서 선생님들께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고, 소통 또 한 부족하여 그 문제들로 아여금 시간이 길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교수님께 너무 의지했었기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한솔 아카데미는 굉장히 System화 되어 있습니다.

교수님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모두 합격에 필요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리되어 있기에 반드시 모든 지도 선생님들께 첨삭과 조언을 받아야 빠르게 합격합니다.

제가 그렇지 못해서 늦어졌습니다.

2) 교수님과 반드 시 평일에 시간 약속을 잡고 상담을 받으십시오.

정해져 있는 기준이 아닌 수험생의 직업, 나이, 경험, 환경 모두를 고려하시고 방향을 잡아주실 겁니다.

방향을 제시하면 일단 다른 거 생각지 마시고 시작하시어 미션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 뒤 차근차근 다음 방법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처음 올인 했을 때 현수 형님께 들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교수님께서 "쌀을 콩이라고 하면 콩인거야~!! 하라 시는 대로만 하면 돼 ~ "라는 말이 1년 4개월 동안 교수님과 지내 오면서 합격을 통해 몸으로 크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방승호라는 친구가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과 기간에 대한 Process가 있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꼭 합격할 거야..라는 착각 에너지를 주셨던 이유는 공부하는 동안 최고의 에너지와 좋은 기운으로 시간 낭비 안 하고 그 가능성을 온 힘을 다해 공부하게 끔 만들어 주셨고, 그로 인해 4~5년 걸릴 시간을 1년 4개월이란 기간으로 단축해 주셨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효과 또 한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해 보고 연구해본 사람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하는 거 스트레스 최대한 줄이시고 시너지 받으며 즐겁게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교수님, 선생님, 조원 선배들에게 상담받고 시작하십시오. 모두 열려있습니다.

  

  1. 스터디 관련

  

우리 스터디는 합격을 목표를 갖고 일정의 인원이 모여 공부합니다. 싫든 좋든 같이 밥을 먹으며 단체톡을 통해 소통하고 술도 한 잔 걸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지만 나중에는 각자의 다른 환경 때문에 흐지부지되기 마련입니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 기술사 공부하시는 분들의 스터디는 가정과 일이 바쁘다는 큰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활성화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부터 공부로 방향을 잡고 무리하게 시작하다가는 금방 지쳐서 단체톡은 말수가 적어지고 학원 또한 중도 포기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해본 결과,,

다들 기술사 공부 어느 정도 길게 생각하고 공부 시작하신 거 맞으시지요?!

그럼 공부 이전에 조원들과 편한 사이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회사, 직위, 나이를 떠나서 어느 정도 오픈을 하고 상황을 알아야 걱정도 나누고, 서로 챙겨주고 정 도 들면서 조에 대한 애착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나는 기회는 앞으로 평생 없겠지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중간에 들어오신 분들은 많이 어색하겠지만 그 어려움 또한 이 기술사 시험 합격에 있어 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5회 세종대왕릉 합격기운 왕이 걷던 길

  1. 함께 공부한 스파르타3조...

1) 같이 올인 했지만 가장 늦게 합격한 112회 올인 팀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아.. 아직 2차가 남았군요ㅠㅠ 성격이 급해 그래도 완성 되었다고 생각 할랍니다~!! ㅎㅎ

매 회차마다 그렇게 걱정을 많이 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현수형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내성적이지만 속은 알찬 백훈이 말없이 걱정 많이 해주었을 거라 생각한다.. 집 근처에 사무실 오픈 했으면서도 자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자주 만나서 소주 한 잔씩 걸치자~!!

2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좀 달려서 최대한 빠르게 합격할 테니 기댕겨라 우린 할 일이 많아~^^ 기일게 ~~ 보자고..

2) 그리고 113회 때 같이 열심히 공부했지만 먼저 합격했다고 미안해 했던 승민이와

김혜원 기술사 형님 (앞으로 형님이라 부르기로 했음)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는데 이제가 그 짐을 내려 놓게 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3) 우리 3조에서 같이 공부 시작한 심종수 기술사형님, 이종무 기술사동생 형님 동생 사이를 떠나 자주 통화 하느라 애인 다 되었는데...

성격이 무지 좋아 공부하는 동안 덕분에 정말 외롭지 않게 공부했던 거 같습니다.

곧 될꺼니 긴장감 늦추지 말고 꼭 꼭 꼭 !! 이번 116회 무조건 합격하는거야~!!

문제점 발견했잖아요~?! 우리 세 명은 같이 등록하고 시작했으니 마무리도 같이 가는 거~

고시원에서 고생할까봐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보내준 종무야 고마웠다... 그리고 가끔씩 오셔서 밥 사주신 기술사 형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석이는 지금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야 .. 그리고 박미영이 .. 중간에

힘든 일 있었지만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멋져 부러~똑똑하니깐~ 곧 합격할거고~모우리 기술사는 곧 꽃 길 걸을거~들뜨지 말라는 말 새겨 2차도 열심히 할 거~^^ 형제는 ~!지금 중요한 일들 많이 하고 있으니깐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자신을 믿고 차분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김승철기술사님~경험이 풍부하셔서 그런지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4회부터 시작하신 우리 스파르타3조 화이팅~!! 꼭 항상 그 회 차에 합격 목표를 가져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시간 낭비 또 한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모의고사, 최종모의고사 꼭 꼭 시험 보시고 바쁘시더라도 본 시험은 꼭 보여야 합니다~!!! 이제 시작한 현승이도 화이팅~!!^^

합격에도 이유가 있고 떨어지는 경우도 반드시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문제점들을 찾아 고민하는 과정들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어느 하나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한 다면 조금 더 어려워 지는 시험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한 가지 정해진 방법이 아닌 다양한 공부 방법을 생각하고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면 어느새 합격이 바로 앞에 다가와 있지 않을까요..^^

합격 후 다 같이 소주 한 잔을 기원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엽 교수님..

전 사실 기술사 공부는 교수님께 분에 넘치게 많이 배웠지만 그보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에너지와 큰 지혜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학원 교수님이 아니신, 제 인생에 있어 많은 배움과 가르침으로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인하며 식사, 운동, 소주 한 잔, 맥주 한 잔, 음악 관련 등 가끔 공부와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고동락 생활하며 느낀점은 교수님께서 다양하고 수많은 예비 기술사님들을 만나고 합격시키기 위해서 제가 감히 상상치도 못할 연구에 대한 대단함을  몸소 느꼈고, 수많은 의미들을 공감하면서 우리 수강생들의 대한 아끼는 마음과 진심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자리까지 있게 해 주신

대학시절 최상민 교수님, 기술사 공부시절 백종엽 교수님 제 인생에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2차도 파이팅~!!! 스파르타3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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