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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회 필기 합격수기
글쓴이 김민호 등록일 2018.07.16 조회수 1,210

 
 
안녕하세요.
이번 115회 필기시험에 합격한 토요A반 김민호입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백종엽 교수님, 김미진 선생님, 조장님, 총무님, 학습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응시횟수 및 공부기간
 
   1) 응시횟수 : 2회
 - 114회 
 작년 9월에 처음 학원에 등록하고 치른 시험입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시험에 대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나름 5개월 동안 학원을 다닌 것도 있으니, 일단 시험을 접수하였습니다. 
 시험날은 2월 4일. 유난히 추운 겨울날 이었습니다. 
 1교시 용어는 6문제를 적으니 시험시간이 끝나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시험을 보자며 마음을 먹고 시작된 2교시.... 문제를 받고는 도저히 한 글자도 쓸 수 없었습니다. 문제도 생소했고, 준비도 많이 부족하여 어떻게 답안지를 채워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시작한지 10분 정도 지나 안되겠다 싶어서 가방을 챙겨 나가려고 하자 시험 시간의 반 이상이 지나야 퇴실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 퇴실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의 시간은 엄청 길게 느껴졌고, 민망해서 그냥 한글자도 안적고 빤히 문제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시간의 쓰라림을 맛보았던 경험은 다음 회차의 시험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115회
 1교시 : 174점
 2교시 : 176점
 3교시 : 183점
 4교시 : 187점
 평균 딱 60점으로 합격
 
 믿기지 않아 몇번이고 다시 확인했던거 같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56-7점 정도 나올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다음 회차를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고, 합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회차의 1교시 용어 시험이 쉬웠다고 하시던데, 저는 공부 부족 때문인지 어렵게 느껴져서 제대로 쓴 문제는 별로 없다고 생각했고, 2교시 때는 시간 착오로 5분이 더 남았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 문제에서 중간에 5줄 정도 공백이 생긴채로 답안지를 제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지난 시험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시험은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마지막 교시까지 임했고, 그 결과 마지막 교시가 갈수록 점수가 높아져 겨우 합격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시험 당일의 멘탈 관리가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2) 공부기간
 토요반이 처음 생긴 작년 9월 정도에 학원에 첫 등록을 하였습니다. 일일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약 3시간, 주말은 약 8시간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업무와 이런저런 일로 아예 공부를 못한 날도 많았지만 컨디션을 위해 꾸준히 하려고 신경썼습니다. 마지막 시험전에 연차를 써서 3일간 풀로 도서관에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2. 공부방법
 
 1) 합격수기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막막한데, 이전의 합격자 분들의 합격수기가 가장 좋은 합격의 길로 가는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합격자 분들의 합격수기를 모아 프린트하여 수시로 읽었습니다. 처음에 도움되는 것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동안에도 힘이 되기도 하고 공부 방향에 대한 참고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합격수기를 쭉 모아 읽어보면 내게 와닿는 공부방법, 또는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2) 숙제 및 첨삭
 매주의 숙제를 하고 첨삭을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것 뿐만 아니라 같은 조원 분들것까지 보니 듣고 있는것만으로 도움이 되더군요. 특히, 공부 시작 초반에 감을 익히는데 좋았습니다. 늘 열정적으로 첨삭지도 해주신 김미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3) 서브노트
 학원을 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서브노트를 얻게 되는데, 제가 느끼기에 서브노트 별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어떤건 구성이 좋았고, 어떤건 구성은 좀 별로인데 괜찮은 아이템이 많고... 이런식으로요. 이것들을 조합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내게 맞는 구성을 먼저 픽스해놓고, 나머진 아이템을 추려서 그 구성에 끼워넣는 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대로 쓸만한 서브노트는 따로 작성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 하였습니다. 시험일이 다가오기 몇 주 전에 정리를 끝내놓고, 제본을 하여 이것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4) 셀프모의고사 및 최종모의고사
 합격수기들을 읽다보면 모의고사를 꼭 보시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학원 모의고사 뿐 아니라 셀프 모의고사도 하면 할수록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종모의고사는 제가 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시간 그대로 최종모의고사를 치르면서 시간에 대한 감을 익히고, 실제 점수를 통해 평가가 되므로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답안지는 다 채운다는 마음으로 최종모의고사를 치뤘는데, 결국 다 채우진 못했지만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3. 몇가지 팁 정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단기간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집중적인 공부 
 - 용어는 정의라도 되도록 많이 알 수 있도록 공부 
 - 논술은 단순한 아이템 나열보다는 전,중,후 등의 구성이 있도록 정리
 - 스스로 기출문제 파악 및 정리 해보기(최근 10년 정도)
 - 모의고사 및 최종모의고사는 꼭 보기
 - 모의고사 연습을 통해 시험장에서는 무조건 답안 완성하기(특히 시간관리)
 
 
 
 
4. 감사의 글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로 학원에 등록하여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백종엽 교수님 감사합니다. 특히 이슈 문제중 이번시험에서 나온 52제 문제를 찍어주신 덕분에 시험장에서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숙제 및 첨삭지도, 그리고 최종모의고사까지 열정적으로 체크해주시고, 조언해주신 김미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체크와 조언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속했던 토요반 조장님, 총무님, 학습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조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르는 것도 잘 알려주시고 온오프라인에서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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